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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관리서비스 대폭 개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7 11: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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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80여명 인력 증원 2022년까지 총 900명 민간일자리 신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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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매입입대주택의 입주민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관리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LH 매입임대사업은 도심 내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 저소득층의 주거고민을 덜어주는 LH의 대표적인 착한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의 관리서비스는 2014년 민간 주택관리 전문기업에 시범 위탁했고 2016년 위탁관리를 전면 확대해 2018년 현재 전국 27개 권역에서 전문 위탁기업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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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관리의 주요 내용은 주택 하자보수, 공용구역 청소 등이며 전문 위탁기업이 관리해 매입임대주택도 관리소가 있는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주거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는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입주민의 요구가 많았던 하자보수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입주민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자 인력을 1.5배로 증원하고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내부 시설안전점검, 내부 방역・소독 등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관리서비스 개산을 위해 기존 관리인력 434명 외에 2022년까지 매년 약 180여명의 추가 인력이 증원해 총 900명의 민간일자리를 신규 창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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