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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바비킴의 부상으로 방송 차질이 예상됐던 ‘수요예술무대’(이하 수예무)에 전 MC 김광민, 이현우가 그를 대신해 녹화에 참여한다.

MBC플러스미디어 측은 “지난 4일 MC를 맡고 있는 바비킴이 불의의 추락사고로 ‘수예무’ 녹화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두 사람이 그의 건강과 원상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MC를 자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득남의 기쁨까지 함께 한 이현우는 이번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고, 김광민도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수예무는 두 사람의 지원에 힘입어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운대에서 이루마와 함께 3MC 체제로 녹화를 진행한다.

이날 녹화에는 MC 및 독일 출신의 5인조 재즈 그룹 살타첼로와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정엽의 공연이 예정됐다.

한편 수예무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와 1시, MBC라이프와 MBC에브리원을 통해 각각 방송되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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