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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항시 남구청은 2018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탑테크를 방문해 유망강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봉영)에서는 14일 2018년 유망강소기업에 지정된 11개사 중 탑테크와 열림정보시스템를 방문해 유망강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탑테크는 2000년에 설립해 철강 부식시험설비을 제작해서 POSCO, 동국제강, RIST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03년 플랜트 사업부를 창설해 현재까지 시험장치분야와 부식시험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기업이다.

NACE(HIC,SSCC) 시험설비는 플랜트 사업부의 핵심설비로 지금까지의 기술력과 노하우는 세계 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종업원수 15명에 지난 2017년에는 연매출 24억원에 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또 열림정보시스템는 1994년에 설립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자동화설비 제어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관리자가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정보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제품으로 분석자동화시스템, 조명 및 컨트롤러 등 소프트웨어개발, 데이터분석, 기술컨설팅, 비전시스템개발 등으로 종업원수 11명에 지난 2017년 매출액은 18억원에 달한다.

정봉영 남구청장은 직접 해당 기업 현장을 방문해 유망강소기업 현판 전달과 함께 “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하며 유망강소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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