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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복절 맞아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문 격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8-13 16:28 KRD7
#경북도 #독도수비대 #독도의용수비대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NSP통신-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문(최부업님-포항 거주) (경북도)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문(최부업님-포항 거주)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날 청춘을 불사르며 오직 나라사랑 한마음으로 독도를 지켜내신 독도의용수비대원과 유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일본의 불법 독도침탈행위가 계속되자 일본 어선의 독도 근해 어로 작업 방지와 울릉도 주민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1953년 4월부터 1956년 12월 경찰에 인계할 때까지 총 33명의 의용수비대원이 활동했다.

이후 울릉도로 돌아갈 때까지 수비대원 33명은 한국 영토인 독도를 지키는 데 전념했으며 동도(東島)바위 벽에 '한국령(韓國領)'이라는 석 자를 새겨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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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생존해 계신 분은 총 33명중 6명으로 대부분 80대 이상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며, 울릉군에 2명, 포항시에 1명, 그 밖의 지역에 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임성희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이 더욱 노골화 되고 있는 이때, 민간인 신분으로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원들과 가족 분들의 나라사랑과 숭고한 희생정신은 후손들이 반드시 본받아 계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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