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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감염병 발생 예방과 위생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생 해충(진드기)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진드기 매개 질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차단 등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9일 오전 11시 안계면을 시작으로 18개 읍·면 리장 및 부녀회장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실천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마을 주민홍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에게 바로 전달이 되도록 추진한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지역 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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