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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산림청, 업무협약 체결…도심지내 산림형 공원 조성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8-07 14:29 KRD7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산림청 #LH그린케어숲 #유아숲체험원
NSP통신-박상우 LH 사장(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오른쪽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7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된 LH 그린 케어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LH)
박상우 LH 사장(사진 오른쪽 일곱 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오른쪽 여덟 번째) 등 관계자들이 7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개최된 ‘LH 그린 케어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7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산림청과 ‘LH 그린 케어숲’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그린 케어숲’은 공사가 조성하는 생활권내 산림형 공원에 산림청이 보유한 다양한 숲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도시민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인근 숲에서 다양한 시설과 전문 프로그램으로 치유와 힐링, 숲놀이, 태교, 모험 등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LH는 깊은 산악지역에만 조성‧운영되었던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연구해왔으며 그 첫 성과물은 산림청과의 협업을 통한 ‘유아숲 체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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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LH와 산림청 양기관 협업을 통해 조성한 행복도시 원수산, 전월산 내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지 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간으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연계한 숲놀이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LH 관계자는 “LH 그린 케어숲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도시생활이 가능해지고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등 녹색 일자리 창출로 정부의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H는 연내 시범사업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조성, 운영상의 문제를 보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건소, 국공립병원, 청소년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서비스인 '그린 복지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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