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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수인성질환 및 식중독 주의 당부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8-08-06 15:16 KRD7
#목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고, 안전한 물 음식 섭취하기

NSP통신-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목포시)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는 연일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지속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단체활동 등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질환 및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은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병원균이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병원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발병률이 높아진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먹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나 상처난 손으로 음식조리하지 않기, 칼 도마 등은 분리해 사용하고 사용 후 소독하기 등 청결한 환경관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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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자의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 감염이 전년과 대비해 증가 추세다. 가족, 친지 등과 단체여행을 다녀오는 경우 집단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인위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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