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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울림가족 여름캠프 진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8-06 11: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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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는 4~5일 1박 2일 동안 ‘2018 완주군 다울림가족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이서면 콩쥐팥쥐리조트에서 관내 몽골, 베트남, 중국의 다문화가족들과 비 다문화가족 12가족 65명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에는 물놀이, 가족타투 꾸미기, 다문화 엄마나라 춤과 노래, 전통놀이, 한여름 밤의 연극 관람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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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소고 만들기와 소고춤을 배우는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다울림가족 캠프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족은 “평소 일 때문에 바빠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울림이란 다문화,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다 어울린다는 뜻으로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매주 1회 용진읍(완주가족문화교육원)과 이서면(문화대장간 초연)에서 뮤지컬, 춤놀이&난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센터는 비다문화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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