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2일 식중독 발생 제로화 및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종사원 35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교급식 고객만족도 향상교육 실시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학교 영양교사가 본 실제 급식소 사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식중독예방교육과 급식소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급식소내 안전사고 예방,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관리, 학교급식 현안사항 개선 업무 협의 등 조리실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식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성장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고생하시는 급식종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며 하반기에도 집단식중독 및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수요자인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위생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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