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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7-24 17: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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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창출, 지방소멸․저출산 위기극복 등 현안사업 추진 중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 날에는 경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26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되며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8조2368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8036억원 보다 4332억원(5.6%)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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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7조4708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3984억원(5.6%), 특별회계는 7660억원으로 348억원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청년일자리 추경 확정(5.21)에 적극 부응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을 반영했다.

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제출됐다.

오세혁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예결특위 구성 후 바로 추경예산안 심사가 이어져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맞게 불요불급한 예산, 선심성․전시성 사업예산 등이 편성․요구되지는 않았는 지 중점을 두고 심도 깊은 예산심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 서민생활안정 등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도민의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심사방향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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