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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현업근로자 현장방문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7-19 12: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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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가 비회기 임에도 불구하고 현업근무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나섰다.

19일 경건위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지역 환경미화원 43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평소 일선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 중 겪게 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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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환경미화원들은 청소구역 확대 등 고충을 토로하며 인원보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업무 특성상 안전사고 노출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적극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건위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일선 현장에서 수고해주시는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의 처우개선과 애로사항 등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자 경제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환경미화원여러분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는 주정차 단속요원, 도로·수도·하수 보수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렴된 내용은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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