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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컨텍 2기 봉사단이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에이치컨텍(H-CONTECH)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에이치컨텍은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봉사단 이름으로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일 출국해 12박 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 아이들 및 대학생들을 위한 기술교류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치컨텍은 ▲베트남 현지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행하는 ‘교육봉사’ ▲벽화를 그려 미관을 개선하는 ‘환경개선봉사’ ▲최신 K-POP과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 ‘문화공연 및 홍보부스 운영’ ▲베트남 교통운송대학교(UTC)와 건설전문대학교(CUWC)에서 현대건설과 현대건설의 기술·공법에 대해 소개하는 ‘기술세미나’ ▲현지 생활 및 관습, 경제 활동을 저해하지 않고 물·위생·전기·에너지 부족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현지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봉사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봉사 지역으로 출발하기 전 3주간의 워크샵을 통해 철저한 사전논의를 거쳐 현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활용된다.에이치컨텍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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