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8일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에 대해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즉각 철회 촉구와 300만 도민과 함께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천명했다.

경북도의회는 “ 일본은 올해 3월 30일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한데 이어, 불과 몇 달만에 기습적으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발표함으로써 또 다시 역사왜곡을 자행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장경식 의장은 “일본은 독도에 대한 그릇된 침탈 야욕을 버리고 사실을 기초로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 것이야 말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공존공생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진지한 반성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다.

농수산위원회 이수경 위원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과 영토침탈이 날이 갈수록 극악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이럴 때 일수록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