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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해양센터-신한은행, '독도 수비리더 캠프' 운영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7-11 17:18 KRD7
#청소년해양센터 #신한은행 #독도수비리더캠프 #영덕군

4박 5일간 독도의 지질, 안보, 해양학적·경제적 가치 등 직접 체험

NSP통신-영덕청소년해양센터는 11일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1차 캠프 참가자 40명이 울릉도 출발 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영덕청소년해양센터는 11일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1차 캠프 참가자 40명이 울릉도 출발 전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박현욱, 이하 해양센터)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국토 최동단 울릉도와 독도에서 청소년 110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를 3차수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독도 수비리더 캠프’는 해양센터가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전국 14세부터 18세 청소년이 사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4박 5일간 독도의 지질, 안보, 해양학적·경제적 가치를 탐방하고 이를 토대로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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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독도 수비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울릉도 해안트레킹, 해양과학기지 및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경비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또 캠프 활동을 직접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산시키면서 울릉도와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박현욱 원장은 “울릉도·독도는 우리 국토를 지키고 역사를 바로 알리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기에 청소년들이 울릉도·독도를 제대로 알아가면서 진정한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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