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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보건소가 지난 10일 성남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란 주제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성남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위생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란 주제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결핵, 인플루엔자 등) 예방 위생수칙 교육과 1830(1일 8번 30초이상)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 했다.

영천 보건소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익힌 음식 섭취, 끓인 물 마시기, 설사증상과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음식 조리 금지, 6단계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생활을 통해 쉽게 전파 되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휴지가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마스크 착용과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당부했다.

영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단체급식을 통한 식중독예방과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병 발생 사전예방, 전파차단을 위해 개인의 위생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 예절 실천은 감염병의 발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고 내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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