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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김요섭 LH 도시재생계획처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UCC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캠퍼스디(Campus D)에서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 ‘너의 도시를 재생하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와 LH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도시재생 뉴딜과 지역 일자리’ 등 4개 주제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심사를 통해 총 68개의 출품작 중 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인 ‘지역주민 주도의 거버넌스’를 따뜻한 영상으로 표현한 윤지은 씨의 ‘까치의 소식’이 대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고 도시를 의인화한 ‘도시로부터’와 CM송을 제작한 ‘도시재생뉴딜 SONG'이 우수상을 수상해 LH 사장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고 장려상 3팀에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표창 수여자에게는 LH 청년인턴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김요섭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이번 도시재생뉴딜 UCC 공모전은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다”며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이후 개최된 제1기 도시재생뉴딜 SNS 기자단 ‘도시樂특파원’ 발대식에서 선정된 20명의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도시재생뉴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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