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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의원 “신공항은 가덕도, 대구엔 도심공항터미널을”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3-17 19:22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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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신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지역갈등이 첨예하게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공항은 가덕도에 건설하는 대신 대구에 서울과 같은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들고 KTX를 가덕도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17일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부산 김해공항 이전을 전제로 하는 만큼 부산시민들의 동의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양지역 모두가 승자가 되는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그 해결방안으로 대구에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들어 출국 수속부터 화물 탁송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국제공항의 역할을 대부분 수행하게 하고 대구·경북 등 지역 주민들의 가덕도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구에서 가덕도간을 KTX로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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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구에서 삼랑진까지는 KTX가 연결되어 있고, 삼랑진에서 가덕도 구간은 부산신항 배후철도을 활용하면 가능하며 이 노선은 밀양을 거쳐 가므로 밀양 시민들의 염원도 동시에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대구 K2비행장을 적정 지역으로 옮기고 그곳에 최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을 제안하면서 대구·경북 등 지역에서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양쪽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의원은 입지선정 평가위원회가 누구나 승복할 수 있도록 그 평가기준과 평가 절차를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과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공개리에 절차를 진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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