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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상북도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5일 군위 관내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비해 상주내서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을 앞두고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 활동, 소규모학교 살리기 등 교육활동 운영 전반에 관한 군위 관내 중학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원 역량강화 및 정보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동아리 활동에 있어서 학생주도적인 영역이 강조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상주내서중학교를 돌아보며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한 여러 기초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고, 운영상의 문제점에 대한 여러 해결책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내서중학교가 20명 미만의 학생 수를 50명 이상의 학교로 발전시킨 사례를 통해 관내 소규모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김성렬 교육장은 “이번 탐방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되길 바라고, 소규모 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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