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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김유정 작가 ‘온기-생존기제’ (호반그룹)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호반그룹의 공익재단인 남도문화재단(이사장 윤주봉)은 지난 4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 본전시장에서 ‘2018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한 달 여 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250명의 작가들이 응모해 총 2차의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의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유정 작가의 작품 ‘온기-생존기제’는 석회벽을 덧칠한 후 스크래치를 가하는 ‘프레스코 기법’으로 치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유정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의미있는 청년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통해서 좋은 작품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 김미진 심사위원장(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수상자에게 대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선정작가상 각 200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우수상에는 이정기 작가, 선정작가상에는 양나희, 임도훈, 장영애, 하태범, 황경현 작가가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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