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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올 강력한 턴어라운드 예상...中 환경규제에서 벗어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7-05 14:0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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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30% 보유한 셀리드 상장추진도 관심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파계 항생제의 미생물 합성용 특수효소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바 있는 아미코젠(092040)의 올해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환경규제에서도 벗어났다. 또 자회사의 상장추진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아미코젠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19억원)과 근접한 수준이다. 올 1분기 당기순익도 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아미코젠의 중국법인인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중국의 환경규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환경설비를 보완해 중국정부의 환경규제 영향에서 벗어나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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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특히 신사업분야로 B2C(소비자대상으로 마케팅)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콜라겐이 바로 그것이다. 동남아는 물론 중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이런가운데 지분 30%를 보유한 항암면역백신 개발회사인 셀리드가 하반기에 상장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지분법 평가이익도 기대된다. 셀리드의 한 관계자는 올 하반기안에 상장심사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에 대해 증권가의 관심도 높다. 신영증권은 올 아미코젠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로 10만원을 제시했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매출 736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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