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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현지시각 2일 미국 LA 소재 ‘가주한인건설협회(CKCA, CA Korean Construction Associ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주한인건설협회와의 MOU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공약인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인프라 투자 공약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현지 소재 적격 JV(Joint Venture)와 벤더(Vendor) 대상 업체 리스트 및 법무‧세무법인 추천 등의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기업의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현지 발주정보뿐 아니라 JV 구성이나 벤더 선정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인 ‘Bank of Hope’와도 미국 인프라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펀딩소스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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