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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그코리아, 미세안개시스템 이용 ‘환경·농업·축사현대화사업’에 앞장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6-29 10: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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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10회 APEC 중소기업기술교류 전람회 초청 참여

NSP통신-올포그코리아 방성하 대표(왼쪽 두번째)가 2018년 제10회 APEC 중소기업기술교류 전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올포그코리아)
올포그코리아 방성하 대표(왼쪽 두번째)가 ‘2018년 제10회 APEC 중소기업기술교류 전람회’에서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올포그코리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의 지역기업인 인공안개 전문회사 올포그코리아(대표 방성하)는 미세한 물방울 입자를 만들어 주변의 열을 빼앗고 기화되면서 시원해지는 신개념 안개 쿨링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무더위와 미세먼지 문제해결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올포그코리아는 중국 심양에서 열리고 있는 ‘2018년 제10회 APEC 중소기업기술교류 전람회’에 초청받아 원심무화방식의 안개시스템 설비들이 현지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전체 참여기업들 중 단연 돋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아 MOU체결 및 중국 현지 독점 판매권에 대한 많은 제의들이 오가고 있다.

APEC 전람회는 회원국간 중소기업 기술·무역 교류 촉진을 위해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요녕성 인민정부가 APEC 승인을 받아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21개 회원국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과 중소기업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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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과 총 100여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였고, 올 2018년 APEC 전람회는 국내 40개 업체가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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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그코리아 쿨링포그시스템은 높은 압력으로 물분자가 뿜어져 나오는 영향으로 바람이 순환하면서 더욱 시원한 공간을 연출하며, 실제 한낮의 온도차이가 최대 10도 이상으로 확실한 온도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냉방장치를 가동하는데 필요한 프레온가스나 높은 전력이 필요치 않고 자연현상인 안개를 재해석해 소량의 전기와 물만으로도 최고의 냉방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매우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강조된다.

방성하 대표는 “무더위와 미세먼지, 축사의 악취 등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올포그코리아는 안개기술을 농업에 접목시킨 농업회사법인 ‘귀농한방서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안개농업시스템이란 특성화된 기술로 인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융합 및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생산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창조혁신경영 대상을 수상(주관:창조경영인협회 후원: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신문)하기도 했다.

방성하 대표는 “앞으로도 농업 뿐만 아니라 환경, 녹화사업 등 여러 분야에 안개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포그코리아는 최근 쿨링포그시스템을 대구 율하체육공원에 설치를 마치고 현재는 국내관광 명소인 경주시 동궁원과 경주시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인 알천구장, 축구공원 쿨링포그시스템 설치 공사에 설계부터 참여해 오는 7월 공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올 여름 폭염 대비 및 경주시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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