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업체 올스웰은 정부의 실내 공기질 기준 및 배출허용 기준 강화 등이 국내 사업 확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스웰의 이같은 전망은 기존 환경부 권고수준의 실내 공기질 관리가 유지로 바뀌면서 단순히 좋은 수준이라는 의미보다는 명확한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기업이 중국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차별화 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올스웰은 앞서 중국 1위(세계2위) 철강업체인 바오산강철과의 ‘W-FLES(습식 필터 없는 공기정화시스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공기개선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있음을 증명 한 바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환경부의 실내 공기질 관련해서는 단순 공기청정기로는 외부의 공기가 심각하게 나쁠 때에는 법규를 맞추기가 사실상 어렵다”며 “이런 점에서 올스웰이 보유한 주거용 환기정화시스템의 경우는 대상 공간의 공기질을 설계하고 공간 내에 균일하게 공기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엔지니어링 하는 기술력이 절대적인데 이미 까다로운 잣대의 중국시장 진출로 이를 증명해 낸 만큼 앞으로 국내 사업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편 중국 정부에 이어 우리나라도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정부차원에서 법규와 규제가 강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질 개선과 관련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올스웰이 사업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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