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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안동 신청사로 이사…52년만 대구 북구 산격동 시대 마감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27 18:4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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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까지 안동 신청사 시대를 위해 홍보담당관실 등 12개 부서 이사 완료 계획…지난 25일 준공식 갖고, 신청사 시대 시작 알려

NSP통신-이삿짐센터 직원들이 27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경찰청사에서 안동 신청사 이사를 위해 집기류 등을 옮기고 있다. (김덕엽 기자)
이삿짐센터 직원들이 27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경찰청사에서 안동 신청사 이사를 위해 집기류 등을 옮기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안동 신청사로 이사를 시작한 가운데 52년만에 대구 북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한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신청사는 1만4000평, 연면적 7468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본관과 부속건물로는 지방교육센터와 어린이집이 있으며, 앞마당엔 ‘경북 호국경찰 추모공원’ 등이 조성됐다.

특히 신축한 안동 신청사에는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외부에 옥외 체력단련 시설과 힐링쉼터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무도장, 실내사격장과 헬스센터, 목욕탕 등 편의시설, 출퇴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직원들에게 관사와 함께 통근버스도 6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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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7월 6일까지 경북경찰의 안동 신청사 시대를 위해 홍보담당관실 등 12개 부서에 대한 이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 25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검무로 77 소재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안동 신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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