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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라돈 측정 서비스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6-27 10:23 KRD7
#광명시 #라돈 #발암물질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오는 7월 2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일반가정 대상

NSP통신-광명시청 전경. (박승봉 기자)
광명시청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다중이용시설 및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거쳐 다음 달 2일부터 라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우리가 사는 집 주변에 노출될 수 있는 방사선을 내는 물질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일부 제품에서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생활방사선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측정서비스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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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연중 상시로 이메일 접수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신청가구를 방문해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24시간 동안 라돈 수치를 측정하고 다음날 결과 확인 후 측정기를 회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석현 환경관리과장은 “라돈이 토양, 건축자재, 지하수 등에서도 발생되는 만큼 집안을 수시 환기시켜 농도를 저감시키고 고농도로 발생 시에는 반드시 전문기관에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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