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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김덕용 한국거래소시스템즈 대표와 우측 한숙렬 한국감정원 상무이사는 15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주택임대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앞으로 임차인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확정일자 자동신고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이하 KMS)와 15일에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7월 초에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 중인 주택임대솔루션 ‘이룸(eRoom)’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원스톱(One-Stop)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주택임대솔루션 ‘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되어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 ‘버팀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운영 중인 임대등록시스템 ‘렌트홈’과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가 실현되어 임대사업자의 경제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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