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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불법복제 SW,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3-07 10:34 KRD2 R0
#마이크로소프트 #불법복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난해 소프트웨어 온라인 불법복제 피해액이 약 3026억으로 집계돼 2009년에 비해 약 3배나 급증했다. 최다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였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부회장 김은현, 이하 SPC)는 2010년 온라인서비스제공업체(이하 OSP)및 포털 총 104개 업체를 대상으로 SW 불법복제에 대한 연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난 한 해 SW 온라인 불법복제 피해금액은 약 3026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피해금액(약 1140억원)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2006년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이래 최대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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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가 실시된 2006년부터 매년 증가하던 온라인 상 SW 불법복제는 2008년을 정점으로 2009년에는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 해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뿐 아니라 2010년 SW 온라인 불법복제 게시물 수도 약 10만 건으로 2009년 약 6만7000 건보다 51% 증가했다.

SPC의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지난 한 해 피해가 가장 많았던 SW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로 전년(1만1819건)보다 71% 증가한 2만261건이며, 한글과컴퓨터의 ‘한글’(1만3103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1만1752건)가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SW 온라인 불법복제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저작권사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체 불법 게시물 중 34%에 달하는 3만5020건으로 집계됐다.

어도비시스템즈(2만1369건), 한글과컴퓨터(1만4207건)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 금액이 가장 큰 저작권사는 오토데스크(706억)로 나타났다.

서비스 유형별로 침해 현황을 살펴보면 웹하드 등 OSP 에서의 불법 게시물 수가 전체 91%인 9만2915건, 약 2931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털사이트의 카페, 블로그의 불법 게시물 수와 피해 금액은 각각 9059건, 약 9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OSP로 인한 불법복제 피해 건수는 2009년(5만223건)보다 85%가 증가해 OSP가 온라인 SW 불법복제의 주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OSP상에서 불법 SW를 100건 이상 등록한 헤비업로더는 총 72명으로 이들이 등록한 불법 게시물은 웹하드 서비스 피해의 22%에 해당하는 총 2만227건으로 나타났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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