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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정원 등 무차별 디도스 공격…‘주의’ 경보발령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3-04 20:10 KRD7
#디도스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정부는 국가, 공공기관 등 대상 디도스공격이 발생되고 있어 4일 사이버위기 두 번째 단계인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DDoS 공격용 악성코드 출현, 웹 변조 이상 트랙픽 증가 등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ISP, 백신업체 등과 긴밀한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 대상은 청와대, 국가정보원, 국방부, 육해공군 등 정부 공공기관 24개는 물론 국민은행, 농협 등 금융권, 증권사, 옥션 등 오픈마켓, 안철수연구소, 한게임, 네이버와 그리고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등 민간 16개 등 총 40여 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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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 여부와 DDoS 공격 등 사이트 접속장애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시 해당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의 PC가 좀비PC가 될 경우 자동 PC파괴 프로그램이 작동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철수 연구소 전용백신 등을 다운받아 PC를 점검 치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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