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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8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18년 6월 13일부터 2021년 6월 12일까지 3년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간호학 프로그램의 교육 역량을 심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교육부 지정)이 주관하고 있다.

원광대 간호학과는 대학 및 학과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총 28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원광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들에게만 주어지는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도 획득했다.

학과장 송은주 교수는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교육 환경과 여건이 한층 향상돼 간호 교육의 질적인 보장과 역량 있는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명문으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간호학과는 2007년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돼 2018년 현재 100명으로 증원됐으며, 7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의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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