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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이 15일 논평을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을 두고 ‘자유경북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활빈단은 논평에서 “현재의 시대적 민심은 진보”라며 “자유한국당이 살길은 민심을 청취하고, 진보와 보수가 아우린 進保으로 뿌리채 바뀌어야 산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은 ‘주는것 없이 보기 싫은 짓’만 연발하다 더불어민주당 압승에 기여했다”면서 “한국당은 막판 샤이보수의 지원까지 허망하게 만든 홍준표 대표의 사퇴로는 회생할 수 없고, 자유경북당으로 몸집을 줄여 2020 총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당이 인천과 부천 등 수도권 시민들을 등돌리게 만들고, 상대 정당의 후보 당선에 공헌한 ‘이부망천’ 논란 정태옥 의원 등의 자해 망언을 내뱉을 의원들을 알아서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금이라도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등과 남은 의원들은 한국당 회생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덕을 쌓도록 하고, 민심을 읽어야 하다”고 평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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