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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서철모 화성시장 당선인 “자치분권 실현, 시민만 바라보고 바른 길 가겠다”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6-14 11: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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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에 확정된 후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서철모 선거사무실)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에 확정된 후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서철모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남북 평화와 협력의 시대에 저를 선택해 주신 화성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결코 여러분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당선인은 “원칙과 상식으로 일관한 선거를 치렀다. 시민들께서 문재인 정부를 신뢰해 주셨고 저의 진정성을 인정해 줬다”며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닌 촛불혁명으로 함께 해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화성시를 위해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그 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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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당선인은 “지난 12일 세계사에 길이 남을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한국전쟁 이후 70년 만에 분단과 분열의 사슬을 끊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들어설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방분권에 대해 “분권은 중앙의 권력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것이 아니고 집중되어있던 중앙의 권력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걸고 만들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계승 발전시켰던, 문재인 대통령이 완성할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분권을 화성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 당선인은 “서울의 1.4배, 신도시와 농어촌, 구도심이 어우러진 화성은 빠르게, 지금보다도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라며 “상식과 정의를 바탕으로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으로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화성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시의 주인은 화성시민이다. 화성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화성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만 바라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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