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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대장·유방·폐·위 4대 암 1등급 평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08 17: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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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 심평원의 암치료 전부문 1등급

NSP통신-권창영 예수병원장
권창영 예수병원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위·대장·폐·유방암 등 4대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 지난 2016년 1~12월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환자가 각 암별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별 등급을 종합한 결과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서울권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전라권에 예수병원을 포함한 81개 기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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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서울, 경기지역에 46개 기관이 분포했으며, 호남지역 종합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예수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6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암환자 등록사업을 시작한 예수병원은 2011년 심평원의 대장암을 시작으로 유방암(2012년), 폐암(2013년), 위암(2014년)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전 부문 1등급 평가를 받아 전국 최상위 수준의 치료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한 진료 부문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권창영 예수병원장은 “예수병원이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에 힘써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결과라 할 수 있다. 항암 치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의 가까운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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