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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고속도로 사고구간 시설물개선…안전 확보 나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06 15: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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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지방경찰청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6일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시설물개선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북경찰청은 최근 3년간 5㎞이내 사망자 3명, 중상자 10건 이상 발생한 구간을 분석해 경부고속도로 3개소, 중앙고속도로 2개소, 중부내륙고속도로 1개소를 선정하고,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했다.

경찰이 구성한 T/F팀은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정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도로개선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도로환경 개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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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달 당진대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와 관련, 고속도로 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특별 관리 실시와 함께 각 공사장에 감독자 상주여부 및 충분히 안전시설물을 갖췄는지 여부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정상훈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이번달 교통안전확보 테마에 따라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장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공사장 내 안전사고와 공사장 후방 교통사고예방 등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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