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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의한 특별법 대상인 교량과 터널 시설물에 대한 상반기 정기점검을 마쳤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교량과 터널 12개소에 대해 반기 별로 추진되는 정기 점검사항과 교량시설물 점검 통로에 대한 긴급점검의 일환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교량 및 터널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받침부, 교대·교각, 기초 등의 균열, 파손, 단차, 점검시설 부식상태 등 시설물 상태점검과 보수보강계획수립 등 교량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그동안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교량에 대해서 년차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왔다.

2018년도에는 교량 9개소에 대해 5억7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중 보수보강을 완료할 것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정기점검과 하반기 정밀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필요한 교량 3개소에 대하여도 추가적인 보수보강을 올해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지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해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로환경조성과 시설물 관리로 군민의 안전과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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