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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그물에 걸려 죽은 대형 '밍크고래' 4천1백여만원에 위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5-23 14: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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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에서 4m50cm짜리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30분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정치망 어장을 확인하던 A호(24톤) 선장 강 모(66)씨가 그물에 걸려 죽은 4m50cm짜리 대형 밍크 고래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고래 외부상에 작살 등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행, 이날 포항수협을 통해 412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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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판된 금액은 최초 발견자인 강 선장에게 지급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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