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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황금연휴, “경기도 5대 관광명소에서 즐겨요”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5-17 10:4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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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광명동굴, 수원화성, 남한산성, 한국민속촌 등 경기도 관광지

NSP통신-한국민속촌 모습. (경기관광공사)
한국민속촌 모습. (경기관광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오는 19일부터 부처님 오신날인 22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동안 가족들이 나들이 할 수 있는 경기도 관광지를 둘러보자.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가볼만한 경기도 관광지는 ▲에버랜드 ▲광명동굴 ▲수원화성 ▲남한산성 ▲한국민속촌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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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해 강남역, 교대역, 잠실역, 사당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와 경천철 등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다.

이번 황금연휴기간에 열리는 장미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며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는 시간의 흐름을 잊어버릴 정도다.

광명동굴은 광명시 가학로에 위치, 실제 금·은·동 등 황금광물을 채굴하던 광산을 폐광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관광지다.

한국 100대 관광지에 선정된 광명동굴은 어른 6000원, 청소년 3500원의 저렴한 입장료가 장점으로 웜홀광장, 빛의공간, 식물원, 아쿠아월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NSP통신-에버랜드(왼쪽 상단 시계방향), 광명동굴, 남한산성, 수원화성 모습.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왼쪽 상단 시계방향), 광명동굴, 남한산성, 수원화성 모습. (경기관광공사)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화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조선 성곽 건축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으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포부가 담긴 정치구상의 중심지로, 수도 남쪽의 국방요새로 활용됐다.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조선의 도성인 한양의 방어를 위해 쌓은 산성이다.

하지만 최근 남한산성 발굴조사 결과 8세기 중반에 조선된 성벽과 건물터 등이 확인돼 신라 주장성의 옛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은 오랜 시간을 거쳐 전승돼 온 우리문화 속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관광객에세 민족문화를 알리는 장소다.

한국민속촌의 조선시대 마을은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다.

이번 황금연휴는 굳이 멀리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장소에서 가족 또는 연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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