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이돌은 아이콘·위너의 경쟁력(혹은 팬덤)이 확연히 개선됐고 블랙핑크의 컴백(첫 앨범)도 가시화되고 있다.
2019년 ‘방예담 팀’ 데뷔도 예상되기에 2020년은 빅뱅의 컴백에 더해 위너·아이콘·블랙핑크·신인 남자의 신인 분배비율 유지, 사드 규제 완화 시 중국향 제작 매출 본격화, YG플러스의 턴어라운드가 동시다발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773억원(-19% YoY)·23억원(-84%)으로 컨센서스(91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일본 콘서트는 빅뱅(65만명)과 아이콘(9만명) 등 74만명이 반영됐다.
그러나 올해 1월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지난해 4분기 40억원에 이어 약 70억원 제작 손실이 또 한번 반영되면서 부진했다.
이를 제외하면 기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은 약 -11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이 또 한번 부담였지만 중국향 성장 기대감으로 제작을 내재화 했기에 여전히 중장기적인 핵심 성장 요인이다”며 “YG플러스도 화장품 성장 속도에 따라 빠르면 2019년 흑자전환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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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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