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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본부는 11일 포항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제6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FIRA 동해본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바다식목일을 맞아 11일 경북 포항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지역 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이원열 환동해지역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등 약 50여개의 유관기관장들과 학생, 민간단체, 지자체 및 어업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석했다.

이날 바다식목일 기념 유공자 포상, 바다숲조성 퍼포먼스, 사진전시 등 바다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 FIRA 동해본부 협력기관인 포항의료원, 포스코, 박현욱치과 등이의료봉사와 수중 및 위판장 정화활동 캠페인 등 바다사랑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참여해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구현했다.

신성균 본부장은 “갯녹음 현상 등 바다 황폐화가 빨라져 바다숲 조성과 회복을 위해 대국민이 참여하는 바다녹화운동이 절실하다” 며,“이에 바다숲의 중요성과 보전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범국민적 대규모 행사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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