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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아이씨앤씨(GQI)가 컴퓨터전문쇼핑몰인 컴퓨존과 함께 제품구매시마다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천원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기부행사는 ‘사랑의 빵-기적의 시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천원기부는 컴퓨존에서 GQI의 2만원 이상의 PC케이스나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면 수량에 따라 1000원씩 기부된다. 특히 구매한 제품의 이용후기를 작성하면 1000원ㅇ 추가로 기부된다.

쌓인 기부액은 국제 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에 채워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게 된다.

GQI의 관계자는 “이번 기부행사는 제품 판매 수익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면서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가 되는 행사로, 소비자들은 제품도 구매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밝혔다.

손정현 컴퓨존 기획팀 과장도 “소비자는 필요한 제품 구매만으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컴퓨존과 GQI, 월드비전은 아름다운 동행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부행사는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월드비전의 사랑의 빵은 1991년 동전모으기로 시작해 국내 저금통 모금의 효시가 됐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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