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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중 교통사고 유기견 구한 달서구의원 예비후보 ‘화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5-10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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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재형 대구 달서구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뒷다리를 끌며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유기견을 구조하는 모습 (박재형 후보 제공)
박재형 대구 달서구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뒷다리를 끌며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유기견을 구조하는 모습 (박재형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박재형(바른미래당, 자 선거구) 대구 달서구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선거운동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유기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박재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유기견이 달리는 차량과 부딪히고, 뒷다리를 끌면서 도로 한중간에 쓰러진 채로 박 예비후보에게 발견됐다.

박재형 예비후보는 “유기견이 도로를 횡단하던 중 달리는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다친 유기견을 인도로 데리고 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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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기견 관할이 달서구청이라 즉시 신고 후 인계를 하고 다친 유기견을 신속히 치료해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견이 야간에 도로를 횡단하면서 발생하는 부상 사건들이 종종 일어나지만 관할 구청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당선 후 반려견 1000만 시대에 발맞춰 유기견 교통사고 대책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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