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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9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허봉익실에서 ‘제대군인 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이 날 워크숍에는 군 전역 후 취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위탁교육 과정 안내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설명으로 자격 취득의 중요성과 취업역량 강화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신장년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관심이 많은 사회적 일자리 탐방행사도 진행했다.

대구수목원에서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인 제대군인 멘토의 현장 설명을 통해 취업과 봉사를 통한 사회헌신의 소회와 사회적 일자리에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 준비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제대군인 이 모(55)씨는 “군에서의 충성과 헌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사회적 일자리 현장 탐방을 통해 구체적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취·창업 워크숍은 매월 개최되며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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