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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6일 김항곤 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산단의 분양에 이어 1산단과 연접한 성주읍 학산리·금산리 일원에 95만 평방미터 규모의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195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전기·전자 외 4개 업종, 28개 업체를 대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경북 성주군)

특히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국 군 단위 직영 사업 시행으로 민간·공영개발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조기 100% 분양되어 1산단에 이어 성주일반산업단지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

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명품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주 ~ 김천 간 한전송전선로(154Kv) 지중화 사업, 국제규격의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조성, 유수지 생태공원 및 녹지공간을 활용한 총연장 850m의 산책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김항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명실상부한 성주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계기로 100억원의 세수확보와 6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핵심동력 확보는 물론, 우리군 산업발전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덧붙여 “1·2차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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