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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예비후보, 윤경희 예비후보 단수추천 이의…자유한국당 청송군수 ‘불협화음’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4-27 14: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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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윤 예비후보 측, ‘도당 공관위가 일방적 윤경희 후보 단수추천’…‘밀실 공천 의혹에 윤 후보 편들기, 모든 책임 도당 공관위에 있어’

NSP통신-우병윤 경북 청송군수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27일 오후 경북도당에 윤경희 예비후보 청송군수 단수추천 이의제기 및 재심요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우병윤 경북 청송군수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27일 오후 경북도당에 윤경희 예비후보 청송군수 단수추천 이의제기 및 재심요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공천이 ‘불협화음’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우병윤 예비후보가 윤경희 예비후보 단수추천에 이의를 제기했다.

우병윤 예비후보 측은 27일 “경북도당 공관위가 당초 청송군수 공천의 경우 1차 컷오프 이후 단수추천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우병윤, 황광후 후보가 경선에 참여하지 않아 윤경희 후보가 공천을 받은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한국당 당헌당규상 배제돼야할 후보를 경선대상에 포함시킨 것에 대한 재심과정에서 경북도당 공관위가 윤경희 후보를 일방적으로 단수추천 후보자에 내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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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청송군 내에선 불법 착신전환으로 여론조사가 조작된 사실이 공공연하게 퍼져있다”며 “박영문 청송군 당협위원장이 모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재원·백승주 의원이 밀실 공천임을 이미 알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당 공관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경선규칙을 받아들이지 않고, 밀실 공천 의혹이 있음에도 윤경희 후보에 대한 편만 들어준다면, 그 결과의 책임은 전적으로 도당 공관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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