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연예인들의 탈모고민과 함께 치료사례 등이 공공연히 방송을 통해 소개되곤 한다.
얼마전 한 공중파 쇼오락 프로그램에서는 탈모로 인해 가발을 쓰는 연예인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한 케이블tv에서는 한 유명가수가 탈모로 10여년 이상 고민하다가 몇 년전 치료를 받고 회복 되고 있다고 털어놓아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최근 인터넷에는 이마가 넓은 탈모가 걱정되는 아이돌 스타들의 사진이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민수 MGF클리닉 원장은 “연예인이나 방송인들의 경우에는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며, 과다한 헤어제품 사용과 스트레스로 인해서 일반인에 비해서 탈모에 더 무방비로 노출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연예인들은 TV화면에 나오기에 탈모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각해 심지어 치료시기를 놓친 50~60대의 연예인들은 주로 가발을 쓰고 방송을 하거나 젊은층의 연예인들은 머리를 밀고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박원장은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그 효과가 크다”며 “탈모도 질환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치료와 함께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 헤어MGF 시술로 탈모 개선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MGF 시술법은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하여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하여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은 남성 호르몬등의 원인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 주어 모발의 성장 주기를 정상화하여 빠르면 시술 3~4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며 이후 기존 모발 주변에 새로운 모발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기존 치료와 관리는 6~12개월에 보통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에 비해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3~4개월의 빠른 시일내에 치료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
박 원장은 “탈모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탈모초기에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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