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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주지 진광스님)에서는 지난 19일 승가대학 연례행사로 실시하는 스님들의 탁발수행으로 모은 1백만원을 관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지원받은 성금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예규길 운문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금을 받으실 분들에게 그 뜻을 전달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호거산 자락 아늑하고 정갈한 운문사 도량은 신라 원광국사, 고려 원응국사 일연스님 등 역대 걸출한 스님들이 주석했던 역사적인 도량이다.
지난 1950년대 불교정화이후 비구니 도량으로 혁신됐으며,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된 이래로 2천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운문사는 승가대학과 한문불전대학원, 그리고 선원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비구니 교육 도량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생태보존 지역으로 지정된 운문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천년토록 넉넉히 품어주는 소나무 숲의 청정한 바람은 운문사를 찾는 이들에게 더 없는 선물이 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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