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올해 1분기 연결매출 524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연결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이유는 원화강세 영향과 주요 반도체 고객사의 수율 안정화 때문으로 예상된다.
한편 OLED용 특수가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연결영업이익 86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
연결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한 이유는 원화강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일회성 요인 제외 시 매우 견조한 것으로 에상되므로 투자자들은 1분기부터 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원화강세 영향(재고에 반영된 환율은 원화약세 환경에서의 높은 환율, 매출에 반영된 환율은 원화강세 환경에서의 낮은환율)으로 연결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 DRAM 신규 생산라인용 특수가스(아산화질소, 암모니아, 사수소화게르마늄)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비수기 영향이 발생했던 OLED용 특수가스의 경우 반도체용으로도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하 둔화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반도체 특수가스 분야에서 공급 부족 발생하면 유의미한 역할 맡을 가능성 높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특수가스(삼불화질소, 네온) 부족 시 원익머트리얼즈가 공급부족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와 같이 메모리 반도체 시황에서 일부 제품이나 상품에 약간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이 증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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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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