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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남부‧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18 12: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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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업인의 영농 편익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서비스 향상을 위해 남부권과 동부권 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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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남부‧동부권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4월부터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부지 3360㎡에 연면적 1026㎡ 건물로 준공했다.

신규 임대사업소에는 정비 시설과 함께 농기계 42종 99대를 추가 확보해 82종 561대의 농기계가 임대사업과 대행 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2015년 정천면에 문을 연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이어 마령면과 동향면에도 사업소를 개장하면서 해당 지역 인근 농가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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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사업 성격상 지리적으로 접근이 다소 불편했던 지역 주민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임대사업소 이용은 본격 영농철인 11월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연장하며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담당자는 “농업인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임대 농기계 이용률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화된 농기계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고 농가 수요에 부응하는 농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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