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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데니스 사무엘)는 신한금융그룹이 ‘테라데이타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스’및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의 최신 버전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테라데이타 EDW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에 활용해왔다.

이번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기존 데이터를 최신 기종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동시에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해 대규모 EDW를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 IT정보개발부 양승권 차장은 “신한 금융그룹은 계열사 EDW 시스템의 활용도와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계열사 비즈니스 사용자의 다양한 분석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서 대량의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EDW 시스템이 요구됐다”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또, 양 차장은 “EDW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테라데이타의 솔루션 및 기술력 도입을 통해 신한 금융 그룹 및 계열사는 빠르고 정확한 고객분석을 통한 고객 만족도 증가 효과, 비즈니스 사용자의 시스템 만족도 증가 효과, 시스템의 안정화 및 관리효율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라데이타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우리은행, 하나금융지주, SC제일은행, 현대증권, 바클레이스은행, 로얄뱅크오브캐나다, HSBC, 상하이은행, 도쿄미쓰비시은행, 호주 커몬웰스은행, 웰스파고 등의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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