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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가 ‘내 치아 내가 책임진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한기에는 면지역 40개소, 농번기에는 동지역 경로당 60개소 및 노인대학 8개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신동경로당을 시작으로 치주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보면 익산시 다빈도 상병 외래 급여현황에서 치주질환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진료비 또한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치주질환 예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생애주기별 교육에 나섰으며 특히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낮은 노인들 대상으로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찾아가 치주질환의 원인, 진행과정, 예방법, 칫솔질 방법 및 필요성, 구강건조증에 효과가 있는 입체조와 틀니 관리법등을 교육하고 경로당 방문 또는 외출시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칫솔·치약세트, 이쑤시개 사용을 지양하기 위한 치간칫솔 등을 배부했다.
또한 치주질환의 주원인인 치석제거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노인불소도포·스케일링사업을 홍보해 스케일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칫솔질을 생활화함으로써 치주질환 예방과 질병비 부담 감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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