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ㅓ지난 11일 오후 4시 구청 별관(보건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 초청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구청 별관 준공을 축하했다.
2016년 3월 첫 삽을 뜬 구청 별관(보건소)은 총 1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6391.84㎡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을 포함, 지상 1층부터 3층, 4층 일부는 보건소에서 검사실, 모자보건실, 진료실, 금연클리닉, 보건소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고, 지상4층 일부와 5,6층은 구청 별관으로 여성가족과, 평생교육과, 도서관과, 위생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건축과, 지적과 8개 부서 사무실로 쓰인다.
특히, 달서구는 준공식 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및 사무실 이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으로, 보건소는 의료기기 배치, 내부 시설 마감, 이전 등을 거쳐 5월 14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또,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사 활용을 위해 본청과 별관의 부서 이전도 6월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1992년 구청사 건립 후 지속적인 행정 환경 변화 등으로 업무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 왔으나, 이번 구청 별관 준공으로 부서 재배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대화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구청 별관 및 보건소 준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보건시설을 가지게 됐으며, 구청사의 효율적인 재배치로 새로운 30년으로 출발하는 달서구가 한 단계 도약 하는 발판을 마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선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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